안녕하세요~ 처음 멕시코시티에 교환학생으로 왔다 눌러붙어 있는 꼬모입니다.
오늘은 인생맛집_VIP만 데려가고 싶은 식당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
요즘 여기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물가 시대가 왔네요
(가장 저렴하게 먹었던 망고와 아보카도마저 치솟은 게 현실입니다)
그 이외에도 집 값 (렌트비)는 멕시코 물가대비 워낙 비싸서 그나마 저렴한 식품 및 과일로 만족하며 살았는데
그게 언제적인가 싶을정도로 모든 물가가 훅 올라버려 이제 직장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제가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
저의 경우 외국에 살다보니 멕시코 음식보다는 한국음식을 좀 더 선호하게 되어~ 직접 한식마트에서 장을보고 집에서 일일이 다 요리를 해서 챙겨먹고 있어요 .
번거롭긴 하지만 밖에서 먹으면 조미료나 간이 조금 쎄게 느껴져서 많이 못먹게 되더라구요.
그래서 그런지 자극적인 맛보다는 조금 싱겁게~ 먹을 수 있게 간을 조절하니 갈증도 덜 해서 개인적으로는
힘들어도 집밥이 최고라 생각들어요.
저희는 평소에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은 기분전환 겸 외식을 하는 편이예요.
이번에 너무 갑작스럽게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지만 (썰은 나중에 푸는걸로)
그래도 모든 직장인들이 원했던 "퇴사" 후 기분전환 겸 남자친구와 "싱가포르 레스토랑"을 방문하게 되었어요
처음 추천 받았을 때 싱가포르를 가본적도 없고, 싱가포르 음식을 먹어본 적도 없어서 입 맛에 안맞으면
어쩌지 하는 걱정이 되었는데 Google 평점과 사진을 보니 첫 관문의 비주얼은 통과
메뉴를 받았는데 보아하니 가격대도 괜찮고 식당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
저희는 Lak-sa 와 *Chili Crab* 그리고 Individual Pollo Makan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
먹으면서도 또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, 다음 번에 지인분들과 귀하신 VIP분들을 꼭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식당이였어요 ! 맛은 당연히 보장되었고 그 식당의 서비스며, 위생이며, 위치적으로도 BEST
멕시코시티에오면 당연히 전통음식은 타코와 께사디야를 먹는것을 추천하지만 저녁으로는 분위기 좋은 "싱가포르 레스토랑 Makan "도 후회 하지 않을 거 같아요 . 멕시코 10년짠밥을 채운 꼬모가 추천해주는거니 믿고 드셔보세요
#내돈내산은 아니고 #남자친구가 사준 #남친내돈 리뷰였습니다 (퇴사기념으로 얻어먹은 저녁이라 기분 또한 최고)
https://maps.app.goo.gl/ZZJxK87K9NeNciRV6
다음 번에 더 알찬 내용으로 스토리 들고올게유 ~ 아래 Google Map 주소 참고하세요 :) Hasta Luego
Makan · Emilio Dondé 68B, Colonia Centro, Centro, Cuauhtémoc, 06000 Ciudad de México, CDMX, 멕시코
★★★★☆ · 싱가포르 레스토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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